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화면을 저장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중요한 문서나 재미있는 장면, 또는 작업 중 참고하려는 정보까지 다양하죠.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화면캡쳐입니다. 맥북에서는 전체 화면은 물론,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저장할 수 있으며 단축키도 매우 간편합니다. 또한 저장 위치까지 설정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 화면을 한 번에 저장하는 방법
맥북에서는 전체 화면을 캡쳐하는 단축키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많이 쓰이는 방법이죠.
Command(⌘) + Shift + 3 키를 누르면 지금 보이는 모든 화면이 그대로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이 방법은 여러 개의 창이 열려 있을 때 유용하며, 어떤 것도 놓치지 않고 캡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된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데스크탑에 저장됩니다. 저장 후 미리보기 앱을 이용해 바로 편집도 가능하고,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서 재사용하기도 편합니다. 특히 업무 자료를 만들거나, 화면 증빙을 해야 할 때 이 기능은 매우 유용합니다.
부분 화면만 캡쳐하고 싶다면
전체 화면이 아닌 특정 영역만 선택해서 캡쳐하고 싶을 때는 Command(⌘) + Shift + 4 키를 사용하면 됩니다.
이 단축키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십자 모양으로 바뀌고,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해서 선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웹사이트의 특정 부분만 캡쳐하거나, 영상 속 일부 장면만 필요할 때 딱 맞는 기능입니다.
선택이 끝나면 손을 떼는 즉시 이미지 파일이 저장되며, 이 또한 기본적으로 데스크탑에 저장됩니다. 정확히 필요한 부분만 저장되니 편리함은 물론, 파일 용량도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창 하나만 딱 저장하고 싶다면
특정한 창 하나만 캡쳐하고 싶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Command(⌘) + Shift + 4를 누른 뒤 스페이스바를 한 번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커서가 카메라 모양으로 변하며, 창 위로 올리면 파란색으로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이때 클릭하면 해당 창만 깔끔하게 캡쳐됩니다.
다른 창이나 배경이 섞이지 않기 때문에 문서 작업이나 리포트에 사용할 때 특히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엑셀 창, 파워포인트, 사파리 창 등 필요한 창만 선택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 무척 실용적이죠.
캡쳐 후 저장 위치 바꾸기
기본적으로는 데스크탑에 이미지가 저장되지만, 매번 데스크탑에 쌓이면 정리하기 귀찮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저장 위치를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설정 방법 | 설명 |
|---|---|
| 단축키 입력 | Command(⌘) + Shift + 5 |
| 화면 아래 옵션창에서 '저장 위치' 클릭 | 데스크탑, 문서, 클립보드, 미리보기 등 선택 가능 |
| ‘기타 위치’ 선택 시 원하는 폴더 지정 가능 | 예: 프로젝트 폴더, 외장하드 등 |
특히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때는 저장 위치를 나눠두면 파일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추가로 캡쳐 후 자동으로 미리보기 열기, 캡쳐 전 타이머 설정 같은 기능도 여기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단축키가 익숙하지 않거나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맥북 자체의 캡쳐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Command(⌘) + Shift + 5를 누르면 화면 하단에 작은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는 전체 화면, 선택 영역, 창 캡쳐 등 다양한 방식이 눈에 보이게 정리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심지어 영상 녹화 기능도 함께 들어있어 화면 설명을 녹화해야 할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이 메뉴는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번 사용해보면 단축키보다 더 편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캡쳐 이미지 편집과 활용
캡쳐한 이미지는 자동으로 미리보기(Preview) 앱으로 열어 편집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자르기, 선 긋기, 글씨 삽입, 하이라이트 등 기본적인 편집 기능이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이미지에 설명을 추가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하며, 따로 편집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메시지, 메일, SNS 등에 바로 붙여넣을 수도 있고, 클립보드로 저장해 다른 앱에 빠르게 붙여넣을 수도 있습니다.
단축키 사용과 편집까지 익숙해지면 업무 효율이 훨씬 높아지죠.
터치바를 사용하는 경우는?
터치바가 있는 맥북에서는 캡쳐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설정을 통해 터치바에도 캡쳐 버튼을 추가할 수 있어요.
시스템 설정 > 키보드 > 사용자화 메뉴에 들어가면, 터치바에 원하는 기능을 드래그해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버튼 한 번으로 빠르게 캡쳐가 가능해지며, 마우스를 덜 사용하게 되어 손목도 편해집니다.
작업 중 터치바로 화면캡쳐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설정입니다.
클립보드로 캡쳐하는 방법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지 않고, 바로 다른 앱에 붙여넣고 싶을 때는 Control(⌃) 키를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Command(⌘) + Shift + 4 + Control(⌃) 을 누른 상태로 화면을 선택하면 이미지가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후 메신저, 문서 편집기, 디자인 프로그램 등에 바로 붙여넣을 수 있어 저장 과정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겐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죠. 다만, 붙여넣기 전에 다른 작업을 하면 복사 내용이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추가 앱을 사용하면 더 많은 기능 제공
기본 캡쳐 기능 외에도, 더 다양한 편집이나 자동화 기능을 원할 경우 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CleanShot X, Snagit, Monosnap 같은 앱은 영상 촬영, 스크롤 캡쳐, 자동 클라우드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스크롤이 긴 웹페이지 전체를 한 번에 저장해야 할 경우 이런 앱들이 큰 도움이 됩니다.
무료 버전도 있지만 대부분 유료 플랜도 있어요. 그러나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투자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결론
맥북에서 화면캡쳐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고 간편합니다. 전체 화면, 부분 화면, 창 단위까지 단축키만 익히면 누구나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저장 위치와 편집 방법도 다양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합니다. 또한 클립보드 사용이나 추가 앱 활용까지 익히면 더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단축키는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몇 번만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손에 익게 됩니다.
맥북 화면캡쳐 전체|부분|단축키|저장위치 FAQ
Q. 맥북 화면캡쳐 전체|부분|단축키|저장위치는 무엇인가요?
A. 맥북 화면캡쳐는 전체 화면, 특정 영역, 창 단위로 저장 가능하며 단축키와 저장 위치 설정이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Q. 맥북 화면캡쳐 전체|부분|단축키|저장위치를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요?
A. 화면 자료 수집, 문서 작성, 업무 보고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맥북 화면캡쳐 전체|부분|단축키|저장위치의 활용 방법은?
A. 단축키로 빠르게 캡쳐하고, 저장 위치를 변경하거나 클립보드로 복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